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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에서 농촌·역사·엑티비티까지 즐긴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2.18 11:13 수정 2022.02.18 11:13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완주 체험학습프로그램’ 적극 홍보

‘완주방문의 해’ 2년차를 맞은 완주군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완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완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체험학습안내서’를 제작해 도내 800여개를 비롯해 전국 1만2000여개 학교에 발송하는 등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자연학습, 역사/문화, 이색문화, 액티비티, 직업체험 등 완주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이고 특색 있는 총 6개 테마, 24개소 체험프로그램과 참여 지원 혜택 등을 담았다.

특히, 지난 해 새롭게 개관한 삼례에 위치한 그림책미술관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국내 최초로 ‘빅토리아시대 그림책 3개 거장전’, 미국 동화작가 호프그레이브스 원고와 아일랜드 그림책 작가 나오미헤더 그림의 ‘요정과 마법의 숲’ 그림책 전시와 그림책 속에 등장인물 인형 전시, 그림책 읽기 등을 접할 수 있다.
↑↑ 완주군이 완주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사진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간식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바로 인근에는 양곡창고를 문화예술·지식창고로 재탄생시킨 삼례문화예술촌과 책마을이 있어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클로드 모네’ 작품을 만나볼 수도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발효체험, 놀토피아 액티비티 체험, 12개 마을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 4개소 자연학습체험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학교 단체 방문 시에 버스 임차료, 체험·식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개별 방문객에게는 숙박비 최대 20% 할인 혜택 등도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 체험학습안내서는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방문 혜택에 관한 사항은 문화관광과(290-2623)와 관광마케팅지원센터(290-3933)에 문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완주군은 적극적인 홍보로 43개소 학교에서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찾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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