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특집/기획

“‘2022 군민과 공감 대화’ 철통방역 속에 성공적 마무리”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1.28 11:19 수정 2022.01.28 11:19

(특집 / 2022 읍면 연초방문)
그간의 성과 소개하고 힘 보태준 의원·주민에 감사 전해
주민들, 비약적 발전 위한 박 군수 노력에 감사패 전달도

박성일 완주군수의 ‘2022년 읍·면 연초 방문’이 코로나19의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지난 24일 삼례읍과 경천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3선 불출마 선언으로 박 군수에게는 마지막 연초 방문이어서 의미가 있었다.

박 군수는 읍면 방문을 통해 그간의 성과들을 소개하면서 함께 힘을 보태준 의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주민들 역시 완주군의 비약적인 발전에 애쓴 박 군수의 노력에 고마운 마음을 감사패와 꽃다발에 담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연초 방문을 통해 보고된 올 한해 13개 읍면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정리해봤다.


■삼례읍(읍장 이정근)은 올해 29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들은 삼례문화예술촌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삼례삼색마을 조성사업,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사업,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삼례행복주택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삼례 주민들의 복지 및 문화혜택의 폭이 넓어질 뿐만 아니라 15만 자족도시 도약, 도시성장 기반 가속화의 전진기지로서 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동읍(읍장 강명완)은 2만7천여명이 거주하는 완주의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역이다. 만경강의 풍요로운 자연환경에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생강의 본고장이며, 완주의 미래 100년 먹거리가 될 수소산업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완주군이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상장기공원 정자(쉼터)조성, 만경강 둔치 도시숲 2단계 조성사업 등이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진읍(읍장 정회정)은 주민 숙원인 행정복지센터를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행정중심도시 용진읍 위상에 걸맞게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생활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용진읍생활체육공원 및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총 1,096억원이 투자되며, 완공될 경우 용진읍이 실질적인 행정타운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도로 확장과 인도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국도 17호선 용진 용흥 교차로 개선사업도 추진, 완공 시 병목 구간이 일부 완화 될 것으로 보인다.
ⓒ 완주전주신문


■상관면(면장 이종일)의 올해 주요 현안으로는 상관면 도시재생뉴딜사업(75억), 교통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205억), 전주천지방하천정비사업(248억) 등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으로 하신광마을 도로확장사업 등 24건 4억2천2백만원의 주민숙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1억9천1백만원으로 주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규모사업을 시행, 주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그리고 매년 10월 31일 면민이 신리역공원에서 진행하는 10월의 마지막 밤 행사를 개최, 주민의 화합과 소외계층 지원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서면(면장 김의철)은 혁신도시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혁신도시 시즌2와 새만금배후도시 기반을 준비함으로써 15만 자족도시 신완주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빙등제 수변생태공원화 사업과 이서면 도시재생사업, 이서면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이서문화의집 복합건물 신축, 이서면 소재지~지방도 716호선 진입로 개설사업 등이 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사업과 마산천지방하천정비사업, 이서 제남선 확포장공사, 콩쥐팥쥐동화마을 조성 등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소양면(면장 박태욱)의 주요현안을 보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소양면복합체육시설 조성사업외에도 주민참여예산 및 주민편익사업이 계획돼 있다.
아울러 반찬 나눔을 비롯하여 이불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송광사, 위봉사, 오성한옥마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 추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 완주전주신문


■구이면(면장 전진엽)은 올 한해 구이수상레저단지조성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 주민의 기초생활의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백여리 소모·정자소하천 호우피해지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모악산사거리 회전교차로를 설치, 원활한 교통 흐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안정적 물공급과 수질 개선을 위해 상수도 지선관로사업과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주민참여예산으로 27건 415백만원이 편성돼 CCTV설치, 경로당 보수, 배수로 정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고산면(면장 문명기)는 올 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면 자체적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 27건 464백만원을 투입, 배수로 정비, 도로포장 등을 통해 농경지 침수 예방은 물론 이동 편의 개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희망나눔가게를 운영,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슈가 되고 있는 분뇨자원화시설 개보수지원사업 허가 반대, 소향리 석산개발 재허가 반대, 성재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 반대 등 민원해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비봉면(면장 유원옥)의 2022년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기초생활거점사업과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등이 있다. 또한 보은매립장 사업, 수선리 농로 교량 재설치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주민참여예산 및 지역개발사업으로 20건에 2억9천만원이 편성돼 농·배수로 공사 등을 진행, 사업이 완료될 경우 주민들의 복지, 문화 등의 생활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완주전주신문


■운주면(면장 김사라)은 기초생활거점 사업이 수차례 주민회의를 거쳐 최대한 반영, 지난 해 실시설계를 마쳤고, 연말에 완공 예정이다.
또한 면 자체적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21건 325백만원)과 주민편익 및 영농환경개선사업(209백만원)을 통해 각종 민원 처리 및 주민편익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난 해 운영한 난타와 캘리그라피 등 2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요가, 라인댄스, 밴드, 농악 등 4개 더 보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목욕탕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을 점차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화산면(면장 박도희)는 올 한해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계획돼 있다. 또 공공승마장 및 역참문화체험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연령층 승마체험객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이와함께 환경부 주관 국가생태탐방로 경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있는데,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둘레길 코스로 호평 받아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동상면(면장 서진순)은 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양밤티간 선형개선사업에 올해 설계비 2억원이 반영돼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냈다.
특히 올해가 대아댐 축조 100년을 맞는 기념비해인 만큼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대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소양~동상간 2차선 선형개선사업과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개발기본계획 수립, 주민행복과 화합의 구심점이 될 행정복지센터 건립 토지 매입, 위봉폭포명승지 지정과 연계, 위봉폭포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다.


■경천면(면장 노문우)은 올해 소규모 농업생산기반시설사업, 만수동도로확포장공사, 지방상수도개발사업 등이 계획돼 주민편익 혜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또한 31건 3억7천만원의 주민참여예산 및 지역개발 사업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주민불편을 해소에 보탬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밑반찬 나눔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랑나눔, 새마을부녀회의 김장나눔 사업 등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 완주전주신문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