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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지역 인재 육성 앞장 서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1.28 10:24 수정 2022.01.28 10:24

모범 초등학생 20명에게 총 400만원의 장학금 지급
오상영 회장,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 되길”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오상영. 이하 협의회)이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 치안 활동은 물론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상영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24일 삼례파출소(소장 박현귀)를 방문,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앞서 협의회는 삼례읍(읍장 이정근)으로부터 관내 초등학생 가운데 타의 모범이 되는 20명을 추천 받았고, 이날 송유찬(삼례초 3년)군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 것.
↑↑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삼례초 송유찬 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장학금은 송 군을 포함 20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400만원이 지급됐는데,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행사 없이 위원들이 대상 학생 가정을 방문·전달했다.

오상영 회장은 “매년 두 차례씩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 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맞았는데, 지속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아이들이 어렵고, 힘든 환경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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