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상 복’ 터져 행복한 완주

김성오 기자 입력 2022.01.07 10:47 수정 2022.01.07 10:4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정보공개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안심식당 지자체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
완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완주군이 시행한 하이트진로 공장의 재난상황을 설정한 훈련이 반영됐다.

당시 공장 대형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상 설정해 완주군수 주재로 10개의 유관기관 및 기업 합동으로 가상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 완주전주신문

훈련과정에서 군은 과거 재난사례 공유, 재난상황에 따른 초동·수습복구 대응 등에 대한 문제점 발굴·풀어나가는 식으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 및 기업이 우리 군 안전을 위해 실제상황처럼 훈련에 임해 주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을 위해 긴밀한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으뜸안전도시 완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8, 2019년에 이어 2021년에도 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돼 사실상 3년 연속(2020년 평가 미실시) 재난대응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안전문화 분야 최고의 상인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정보공개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
완주군이 4년 연속 정보공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랍 31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593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완주군은 2018년(최우수), 2019년(우수), 2020년(최우수), 2021년(우수)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며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4단계로 평가 후 매년 12월말이 되면 결과를 공표한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정보공개제도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는 평가점수로 이어지며, 이는 주민들의 알권리와 행정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반증이 된다”고 밝혔다.


===================================================================
안심식당 지자체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완주군이 안심식당 지자체 평가에서 2회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하반기 안심식당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완주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심식당 지자체 평가는 2021년도 안심식당 운영계획에 근거해 지자체별 상대평가로 이뤄졌다.

전국 225개 시·군·구 평가결과 완주군은 추진실적, 예산, 홍보, 사후관리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상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 완주전주신문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의 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안심식당은 일반음식점에서 지정신청서와 서약서를 위생부서에 제출하고 군에서 현지 확인 후 지정된다.

코로나19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 비치 등 4가지 실천과제를 서약하고 실천해야 한다. 현재 완주군의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243개 업소다.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안심식당 현판, 비말차단 칸막이, 마스크, 손소독제, 위생수저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추후 더 많은 음식점을 안심식당 실천업소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안심식당 운영으로 방역수칙 준수 분위기 조성 및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