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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박덕규 제3대 완주소방서장 3일 취임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1.07 10:24 수정 2022.01.07 10:24

소통·화합 중시하고, 직원 친화력과 리더십 갖춘 인물로 평가
“군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 다하겠다” 밝혀

↑↑ 박덕규 완주소방서장
ⓒ 완주전주신문
박덕규 제3대 완주소방서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신임 박덕규 서장은 이날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무주 출신인 박 서장은 지난 1996년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조직에 입문해 남원소방서장, 무진장소방서장, 119종합상황실장, 중앙소방학교, 소방방재청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특히 다양한 행정경험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업무 기획 능력과 현장 지휘 통솔 능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정평이 나있다.

뿐만 아니라 소방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중시해 직원 친화력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박 서장은 지난 2018년 2월 전북대학교에서 ‘중앙재난관리조직의 구축 방향’이라는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지난해 12월에는 남서울대학교에서 ‘소방공무원의 코칭리더십과 임파워먼트가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코칭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완주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언제나 생명존중, 신속한 재난대응, 친절한 민원처리’라는 복무지침을 토대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방서만의 활동이 아닌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그리고 군민과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완주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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