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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 ‘2021 전라북도 인물대상’ 수상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2.31 10:54 수정 2021.12.31 10:54

농업경영혁신 부문… 농가소득 증대·나눔 봉사 등의 공로 인정
“초심 잃지 않고, 조합원 및 지역주민 위해 헌신하겠다” 소감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이 지난 17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에서 열린 ‘2021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와 대한기자협회, 국제뉴스 전북취재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전라북도 인물대상’은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인물을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앞서 전라북도인물대상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공적조서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전북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 부문 25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사진 가운데)이 2021 전라북도 인물대상에서 농업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조직위에 따르면 김운회 조합장은 조합원 및 농가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산지유통센터 건립, 육묘장 증축을 통한 농산물 유통 환경 개선 및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말농장을 통한 지역농민과 기업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썼다.

아울러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도 매진해왔다.

특히 농산물 나눔을 비롯 김장김치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팥죽나눔 등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을 적극 발굴·지원하는데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운회 조합장은 “많이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 드린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농업의 혁신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에 열정을 쏟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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