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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김성오 기자 입력 2021.12.31 10:01 수정 2021.12.31 10:01

완주소방서, 봉동의소대 손정아 대원 ‘최우수상’ 표창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도 스마트하게’ 주제 강연 호평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지난 22일 제7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최우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소속 손정아 대원을 포상하고자 마련됐으며, 소방서는 손 대원에게 표창장과 부상 등을 시상했다.

지난달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펼치진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저변 확대와 우수강사 발굴 육성을 통해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19개 시·도 의용소방대원이 2개 분야(생활 안전ㆍ심폐소생술)에 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한 손정아 대원이 제태환 서장에게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이 대회에서 손정아 대원은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생활안전분야에서‘스마트 모빌리티 안전도 스마트하게’란 제목으로 전동 킥보드 안전하게 타는 법을 10대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펼쳐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생업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손 대원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를 통해 도민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안전의식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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