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 교실’이 종료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임산부 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올해 초부터 시작해 총 22회를 진행했다.
교육은 모바일 앱(밴드)를 통해 ▲태교 프로그램 ▲신생아 돌보기 ▲수유 돕기 ▲태교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임산부뿐만 아니라 예비아빠도 적극 참여해 출산과 양육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했다.
비대면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임산부들이 양방향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 프로그램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등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
|
 |
|
↑↑ 완주군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 교실이 종료됐다. 사진은 비대면(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생아 돌보기 교육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
군은 비대면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교실 운영에 적극 동참한 ‘똑똑한 예비엄마’ 10명을 선정했으며, 필요한 용품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똑똑한 예비엄마에 선정된 이서면 예비맘 서모씨는 “알토란같은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배운 것을 토대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보건소는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지자체 사업,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 출산축하용품 및 후원품(소고기, 미역)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063-290-3055, 3022)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