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회장 장용선)는 지난 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단합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용기와 희망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첫날인 19일에는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복지를 위해 기여한 회원들에 대해 전라북도지사와 전라북도의회장 표창장 수여식과 생활지원금 전달식 등 간단한 개회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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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가 2021년도 단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단합수련회 참석자들의 기념식 후 기념촬영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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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소를 밤에는 펜션으로 이동,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저녁식사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회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장용선 완주군지회장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 한국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현시대에는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데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