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두세훈·이기성·오상영·조은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1.26 10:39 수정 2021.11.26 10:39

두세훈 도의원, 더민주 우수조례 경진대회 1급 포상 수상
이기성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 삼락농정 대상 영예
오상영 완주문화원 감사,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공로패 받아
완주군의회 조은상 주무관, 지방자치의 날 표창 수상

=============================================
두세훈 도의원, 더민주 우수조례 경진대회 1급 포상 수상
---------------------------------------------
완주군 읍·면 마을변호사 출신인 두세훈 도의원(완주2)이 제정한 ‘에너지 미공급 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5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및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돼 1급 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책 평가와 법률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장 및 위원으로 선정, △지방의회-우수조례의 정책연계성 △창의성 △혁신성 △지역성 △파급성 등을 항목으로, 개별 및 종합심사로 평가가 이뤄졌다.
ⓒ 완주전주신문

평가 결과, 광역의원 135명 중 두 의원을 포함해 20명을 1급 포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두 의원은 “인간의 삶에 에너지는 필수재다. 한국에 전기가 공급된 지 134년이 지났지만, 아직 도내에는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아 주거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서 시름하는 도민이 있어 이를 위한 제도적 근거마련이 시급해 조례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전라북도 에너지 미공급 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방의회 1급 포상자로 선정된 데에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이자 사회적 약자들이 보편적인 주거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마련과 배려에 대한 감수성이 돋보인 주거복지조례로 좋은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두 의원은 “소외된 도민을 위한 제도마련이라는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았다”며 “상을 준 데에는 두 배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도민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조례제정 10건, 조례개정 4건, 공동발의 42건, 건의안·결의안 11건, 5분 발언 8건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
이기성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 삼락농정 대상 영예
-------------------------------------------------
봉동읍에서 화훼분야에만 36년째 종사해온 이기성(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이 지난 15일 ‘제2회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은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자에게 도민이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데, 이 회장은 보람 찾는 농민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완주전주신문

현재 한국새농민회 전라북도회장과 백합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농촌진흥청과 기술협약을 통해 화훼(구근류) 종자를 국산화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농가 개별수입이 어려운 화훼종자를 공동수입해 농가에 보급하고,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기성 회장은 “한 눈 팔지 않고,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
오상영 완주문화원 감사,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공로패 받아
----------------------------------------------
오상영(53) 완주문화원 감사(센스 안경·보청기 대표)는 지난 1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2021 전북문화원의 날’기념식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완주문화원(원장 김상곤)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 2018년도에 입회한 이후, 지난해부터 2년째 완주문화원 감사를 활동하면서 투명한 예산 집행 및 효율적 운영은 물론 완주군 지역 문화 발전과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실제 완주문화원 주관, 농악발표 및 경연대회 때마다 안경교환권, 선글라스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군내 어르신들에게 돋보기를 무료로 기증했다.
ⓒ 완주전주신문

또한 향토문화 및 마을 조사 등 전통문화 선양사업과 문화원 활성화를 위한 회원 배가 활동, 문화유적 답사 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오상영 감사는 “부족한데 공로패를 받아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며“내게 주어진 일이 무엇이든 관계없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감사는 건양대학 보건복지대학원 안경광학과 외래교수, 원광보건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완주문화원 감사,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삼례생활안전협의회장, 삼례읍체육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
완주군의회 조은상 주무관, 지방자치의 날 표창 수상
---------------------------------------------
완주군의회 조은상 주무관은 지난 15일 ‘제9대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전북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 완주전주신문

조 주무관은 오랜 기간 완주군의회에 속기사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며,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 지방자치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지방의회가 개원한지 3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가 크다.

한편 표창장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직접 수여하지 않고, 대상자별 대상지역에서 의장이 전수 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