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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제5대 완주군 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1.19 10:23 수정 2021.11.19 10:23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서… 7개 안건 상정, 심의·의결
제안한 안건 적극적으로 정책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

‘제5대 완주군 청소년의회 본회의’가 지난 10일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 본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정미강 의장(완주고 2)을 비롯 청소년의회 의원 17명과 최등원 부의장과 이인숙·최찬영·임귀현·서남용·윤수봉·유의식·정종윤·이경애 의원, 박성일 군수 등도 참석했다.

정미강 의장(완주고 2)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본회의에서 청소년의원들은 △미래세대에 대한 환경보호 정책(2분발언 김유림) △아동친화도시 홍보(2분발언 한시연) △공공자전거 설치(2분발언 김태형) △청소년 진로컨설팅 기회 확대(군정질의 문기웅) △아동·청소년 놀권리보장(군정질의 김익준) △가로등 구급함 설치(안건상정 이한나) △청소년 대중교통 할인제도 시행(안건상정 정미강) 등 7가지 안건을 상정하고, 심의·의결했다.
↑↑ 제5대 완주군 청소년의회가 본회의를 갖고 7개 안건을 상정하고 심의·의결했다. 사진은 본회의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최등원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견을 좁혀가는 과정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열림마음으로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는 유연한 사고를 하길 바란다”며 “장차 완주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 달라”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소년의회 본회의에 가결된 안건내용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추진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31일 개원한 ‘제5대 완주군청소년의회’는 어린이 의원 23명, 청소년 의원 35명이 임명돼, 정책 제안과 발의 등의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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