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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소방서, 동절기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분주’

김성오 기자 입력 2021.11.12 10:22 수정 2021.11.12 10:22

소양면 위봉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현판 부착 실시
명예소방관 위촉…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전기·가스 합동 점검도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가 소양면 위봉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조성과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 주택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명예소방관 지정을 통해 마을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위봉마을 위봉산성체험센터에서 마을 주민, 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유)케이디전기안전기술단, 전북가스판매협회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완주소방서가 소양면 위봉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실시했다. 사진은 현판 부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행사 내용으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및 현판 부착 ▲명예소방관 위촉 ▲119안전복지물품(생필품) 전달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및 보급 ▲주택 안전점검(소방, 가스, 전기 등)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대처 요령 등 소방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택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란다”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더 많이 조성하고 주민이 화재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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