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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너랑 나랑 환경지킴이’ 재활용 앞장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1.12 10:20 수정 2021.11.12 10:20

아이스팩 100여개 수거·세척 후 삼례읍에 전달

삼례대명아파트 너랑 나랑 환경지킴이 공동체(대표 최정례)는 지난 4일 아이스팩 100개를 수거·세척한 뒤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공동체는 공동주택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 재활용을 하반기 사업으로 선정, 이 같은 활동을 벌였다.

지난 달에는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확산 캠페인’에 동참하는 업무협약을 갖고,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지원받았다.
↑↑ 삼례대명아파트 너랑 나랑 환경지킴이 공동체가 아이스팩을 수거 및 세척 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공동체에서는 매주 월·금요일에 아이스팩을 가져올 경우 아이스팩 5개당 수세미 또는 쓰레기봉투로 교환해주고 있는데, 입주민들의 호응이 크다.

최정례 대표는 “아이스팩은 썩는데 500여년이 걸린다. 따라서 재사용해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자”며 “입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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