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다목적강당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및 모의 선거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 6월 1일에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다문화 유권자의 선거·정치 참여의식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김선희 교수가 초빙돼 민주시민교육 관련 강의를 했으며, 다문화 유권자의 모의 투표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투표참여자에 대한 홍보용품도 배부됐다.

완주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와 체험을 통해 다문화 유권자가 주권행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