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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유희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 선임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1.04 16:30 수정 2021.11.04 04:30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알려져 우원식 이사장 직접 부탁
“모든 독립투사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 위해 노력”밝혀

↑↑ 유희태 이사
ⓒ 완주전주신문
유희태 더불어민주당정책위 부의장이 (사)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우원식) 이사로 선임됐다.

유 부의장은 지난 달 25일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순국78주기 홍범도장군 추모식 및 독립전쟁 청산리대첩 전승 101주년 기념식에서 우원식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특히 선임 배경에는 최근 유희태 부의장이 한 가문에서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공훈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사실을 알려지면서, 우원식 이사장이 ‘함께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이어가자’며 이사직을 직접 부탁했다는 후문이다.

유 부의장은 “홍범도 장군은 일제 치하에서 의병투쟁에 몸을 던져 대한독립군 총사령관까지 오르며 간도와 극동 러시아에서 일본군을 토벌하는 등 대한독립에 몸바쳐온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젊은 목숨을 내던진 모든 유·무명의 독립투사를 기억하고 이들에 대한 제대로의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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