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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에코하이텍 박종인 대표, 완주군청축구회에 통 크게 후원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1.04 16:02 수정 2021.11.04 04:02

400만원 상당 트레이닝복 선물… 평소 축구회에 애정·관심 많아
“축구회 발전하고, 군청과 지역사회 좋은 영향 주길 기대” 밝혀

주식회사 에코하이텍 박종인 대표가 완주군청축구회(회장 오병택)에 통 큰 후원을 했다.

지난 달 30일 고산생활체육공원을 방문, 완주군청축구회에 40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복을 전달한 것. 박 대표는 회사 설립 전 완주군청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오랫동안 군청축구회원으로 활동할 정도로 축구에 관심이 많았다.

퇴직 후에도 군청축구회원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친분을 계속 쌓아갔다. 그러다가 최근 젊은 신입회원 증가 등 축구회 규모가 늘어나고, 분위기도 좋다는 소식을 듣고 더 한층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트레이닝 상·하의를 흔쾌히 후원하게 됐다.
↑↑ (주)에코하이텍 박종인 대표가 완주군청축구회에 트레이닝복을 후원했다. 사진은 트레이닝복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오병택 회장은 “쉬운 일이 아닌데 잊지 않고 축구회를 위해 크게 후원해 준데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 이를 계기로 우리 군청축구회가 활성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박종인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가 더욱 성장·발전하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인 대표는 “평소 마음은 있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다. 이번에 작지만 내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분 좋고 행복하다”면서 “군청축구회가 발전하고, 축구를 통해 쌓은 건강한 육체와 정신이 군청, 그리고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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