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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주)아시아, 봉동읍에 후원금 기탁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0.29 10:03 수정 2021.10.29 10:03

희망나눔가게 개소 앞두고 500만원 기부… 정기후원 약속까지

완주테크노밸리 산단 내 소재한 휀스 전문기업 주식회사 아시아(대표 오인섭)는 지난 21일 봉동읍(읍장 강명완)을 방문, 희망나눔가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500만원을 기탁하고, 매월 10만원의 정기후원까지 약속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하는 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오인섭 대표이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적극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주)아시아 오인섭 대표(우측 두번째)가 희망나눔가게 오픈을 앞둔 봉동읍에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나눔가게를 위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오인섭 대표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봉동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일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되는 봉동희망나눔가게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공간으로, 1회 방문 시, 2~3개 품목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현재 희망나눔가게에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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