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구매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적극 나선 결과로,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적용 대상기관 중 우선구매 실적과 구매 촉진 기여도에 따라 유공기관을 선정하고 있는데, 전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 촉진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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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2021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구매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시상 후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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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지난 2019년 1.11%를 시작으로 2020년 2.34%, 올해 9월 기준으로는 3.02%를 달성하는 등 해가 갈수록 구매실적이 꾸준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완주군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관내 산하 전 부서 및 기관이 협력해 2021년 목표치 1%를 훨씬 초과한 3%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자립하기가 쉽지 않은데 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에 대해 우선구매를 지원에 관심을 기울인 결과”라며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