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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전국 인정받아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0.29 09:47 수정 2021.10.29 09:47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선정
군 단위 유일 장관상 수상… 전 부서 우선구매 협력 결과, 목표 웃돌아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구매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적극 나선 결과로,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적용 대상기관 중 우선구매 실적과 구매 촉진 기여도에 따라 유공기관을 선정하고 있는데, 전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 촉진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 완주군이 2021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구매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시상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완주군은 지난 2019년 1.11%를 시작으로 2020년 2.34%, 올해 9월 기준으로는 3.02%를 달성하는 등 해가 갈수록 구매실적이 꾸준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완주군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관내 산하 전 부서 및 기관이 협력해 2021년 목표치 1%를 훨씬 초과한 3%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자립하기가 쉽지 않은데 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에 대해 우선구매를 지원에 관심을 기울인 결과”라며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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