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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일상의 삶과 만나는 진로특강 진행

김성오 기자 입력 2021.10.29 09:03 수정 2021.10.29 09:03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화산중학교 1학년 대상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탐색 기회 마련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화산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동아리시간에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특강은 완주 지역 출신을 포함, 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2~30대의 다양한 직업인을 발굴하여 꼰머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앞선 경험을 나누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꼰머’란 기성세대인 ‘꼰대’를 일컫는 말로 은어로 ‘멘토’을 칭하는 말이다.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화산중학교에서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 진로탐색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은 강사진의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번 화산중학교 진로특강은 김광집 멘토의 ‘쓸데없는 짓은 없다’, 박성현 멘토의 ‘좋아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양민영 멘토의 ‘꼰머양과 네 멋대로 꿈 찾기’, 임지영 멘토의 ‘귀를 기울이면’의 주제로 멘토들의 실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진로특강에 참여한 화산중학교 Y양은 “이번 프로그램이 정말 공감되었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멘토선생님처럼 아나운서라는 진짜 꿈을 누르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오늘 진로특강을 들으며 앞으로는 내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당당하게 살아야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화산중학교 진로담당 S교사는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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