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지난 13일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를 열고, 위원장에 이경애 의원을, 부위원장에 윤수봉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행감특위는 다음 날 2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행감특위 계획서’를 채택했으며,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보고됐다.
 |  |
|
ⓒ 완주전주신문 |
행감특위 계획서를 보면 감사기간은 제264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다음 달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감사자료 제출기간은 11월 5일까지다.
세부일정은 ▲17일- 총괄, 기획감사실, 행정복지국(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18일- 행정복지국(교육아동복지과,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제정관리과) ▲19일- 행정복지국(체육공원과), 경제산업국(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과) ▲22일- 경제산업국(먹거리정책과, 환경과,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 ▲23일- 건설안전국(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24일- 건설안전국(건축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25일- 상하수도사업소,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의회사무국 ▲26일- 감사결과보고서 작성 및 의결 순이다.
앞서 이달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5일간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군민들의 제보를 군의회 홈페이지와 전화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이경애 위원장은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고유의 권한으로 실시되고, 특별히 제8대 의회 마지막 행감특위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감특위는 지적을 위한 지적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고, 완주군이 더 발전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