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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책 읽는 가족’에 송지은·윤여진 가족 선정

김성오 기자 입력 2021.10.22 09:39 수정 2021.10.22 09:39

완주군, 가족단위 독서활동 모범적으로 실천한 2가정 선정 해
도서대출량 및 가족참여도·독서문화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

완주군이 가족단위 독서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단위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를 만들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2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도서관 이용자 중 가족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도서대출량과 가족참여도,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송지은 가족과 윤여정 가족을 올해의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 완주군 ‘책 읽는 가족’에 송지은·윤여진 가족이 선정됐다. 사진은 인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책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소양면 거주 송지은 가족(3인)은 올해 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한 ‘청소년 가족독서회’에 참여해 가족도서대출량과 가족독서공유회 실적이 돋보였다.

엄마 송지은씨는 송광초등학교에서 5년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독서 시간에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봉동읍에 거주하는 윤여진 가족은 5인 다둥이 가족으로 가족 모두가 도서대출과 도서관 프로그램참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온가족이 총 700여권의 도서를 대출해 다독자로 선정됐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로 실내생활이 많아진 요즘 가족단위의 도서관 이용이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가족이 함께 독서와 여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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