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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신(新)완주 이끌 완주테크노 제2산단, 1공구 준공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0.22 09:31 수정 2021.10.22 09:31

산업용지 및 기존 주거용지 186만8천㎡ 규모… 기업 입주 본격화 기대
현재 계약 체결 외에 투자 의사 밝힌 기업 포함하면 분양률 70% 전망

완주군과 완주테크노밸리 주식회사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1공구(186만8천㎡)가 준공돼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가능해졌다.

지난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26일 군이 산업단지 지정을 받아 총 부지면적 211만3천㎡에 총사업비 3천921억 원을 투입해 시행했다.

이날 준공 완료된 구역은 산업용지(115만2천㎡)와 기존 주거용지(19만1천㎡)에 해당된다.

군은 도로와 상·하수도, 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1공구 부분준공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기업 입주와 분양계약 체결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1공구가 준공돼 본격적인 기업입주가 가능해졌다. 사진은 1공구 준공현장 항공사진.
ⓒ 완주전주신문

현재 일진하이솔루스(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스(주) 등 총 13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MOU와 투자의사를 밝힌 기업과의 분양계약까지 체결하면 산업용지 분양률이 70%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2공구까지 조성 완료되면 제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기업환경 조성과 미니복합타운 및 지원시설의 주거, 문화, 소비 기능 확대로 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정주여건도 크게 향상돼 신(新)완주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1공구 부분 준공으로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적극적인 기업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원 노력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폐기물 매립장 설치반대 민원 해결과 입주기업의 재산권 보호, 원활한 기업 활동 등을 위해 테크노밸리 2산단을 1공구와 2공구를 구분해 공사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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