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삼부종합건설(대표이사 윤석)이 봉동읍 ‘희망나눔가게’ 1호 기부자가 됐다.
윤석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봉동읍(읍장 강명완)을 방문,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나눔가게 첫 번째 사랑 나눔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전달식은 봉동희망나눔가게 개소를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하는 수급자 등 관내 취약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
 |
|
↑↑ 봉동읍 희망나눔가게의 1호 기부자인 삼부종합건설 윤석 대표이사(좌측)가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
‘봉동 희망나눔가게’는 오는 11월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될 예정인데, 기업, 단체, 개인 등 기부자의 후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이 1회 방문 시 2~3개 품목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윤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운영되는 희망나눔가게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삼부종합건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중심의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희망나눔가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