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가 완주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7일 열린 기탁식에는 박성일 군수와 하태복 꿈드래장애인협회장, 배명철 사무총장, 김용찬 완주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공헌 사업에 기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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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드래장애인협회가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완주군에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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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래장애인협회는 사회적기업으로 완주군에 꿈드래작업장, 희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수배전반 설비, LED조명기구, 가로등주, 제어장치 CCTV, 하수처리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하태복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완주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