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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완주군에서 시·신화 인문 소양 쌓는다

김성오 기자 입력 2021.10.01 09:32 수정 2021.10.01 09:32

시대를 품은 시·시대가 그린 신화 주제로 11월까지
콩쥐팥쥐도서관에서 김사인 시인·이종민 교수 강연

완주군이 시와 신화를 주제로 하반기 인문힐링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시대를 품은 시(詩), 시대가 그린 신화’를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 금 오전 10시에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전라북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자로는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역임한 김사인 시인과 전북대 이종민 명예교수가 함께 할 예정이다.

김사인 시인은 10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20세기 한국시 깊이읽기’를 주제로 김소월, 김영랑부터 김춘수, 김남주로 이어지는 근현대사 속 한국시에 대한 강연을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다.

뒤이어 이종민 교수는 ‘그리스 로마 신화 깊이읽기’를 주제로 21세기 왜 신화인가, 신들은 왜 갈등·시기 하는가, 영웅전설의 현대적 의미, 비련의 여인들이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등에 대하여 강연한다.

강연 신청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lib.wan 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 평생학습팀(063-290-2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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