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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주간 맞아 유공자포상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9.10 10:18 수정 2021.09.10 10:18

“더 좋은 세상, 성 평등을 향해!” 슬로건 내걸고 결의 다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는 ‘2021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의식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더 좋은 세상, 성 평등을 향해’란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성통문’이 발표된 1898년 9월1일에 맞춰 지난 해 부터 9월 첫째 주에 기념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등 시기가 엄중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기념식이 치러졌다.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유공자를 포상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결의(사진)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 완주전주신문

천경욱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완주여성의 역사를 돌아보고 기억하는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소규모로 진행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들이 일터나 가정,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 받지 않고 여성을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배려하고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공자 포상은 양성평등 의식제고와 여성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민간인 5명, 평등부부 13쌍, 공무원 1명 및 단체 1개소를 선정, 완주군수상과 완주군의회 의장상으로 각각 나눠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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