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만경강 둔치, 국내 최고 친환경 도시 숲 만든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8.27 09:56 수정 2021.08.27 09:56

郡, 체험숲과 탐방로 조성… 초화원 등 생태복원 공간 마련
주민들과 관광객에 편의와 볼거리 제공… 상권 활성화 기대

봉동읍 봉동교 주변의 만경강 둔치에 국내 최고의 친환경 도시 숲 조성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여 관광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에서 봉동읍으로 진입하는 봉동교 인근의 만경강 둔치 근린친수지구 2만7,900여㎡에 제방변 체험 숲과 산책로, 습지탐방로 등을 조성, 꽃을 관찰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초화원(草花園)을 만드는 등 생태 복원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미 도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확보, 주민쉼터와 운동시설, 다목적구장 등 주민 여가공간은 물론, 수변관람대와 생태놀이터 등 체감형 생태학습장도 조성하는 등 만경강 둔치에 국내 최고의 친환경 도시숲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올해 4월부터 관련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 확보에 나섰으며, 조만간 만경강 둔치 하천점용 변경허가를 신청, 내달에 사업계약을 한 뒤, 올해 11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 봉동읍 봉동교 주변의 만경강 둔치에 국내 최고의 친환경 도시숲 조성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계획도.
ⓒ 완주전주신문

앞서 완주군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두세훈 도의원(완주2), 인근 마을이장,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함께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구 금호강 생태공원, 대전 갑천 자연하천을 둘러보고 벤치마킹하는 등 6개월 이상 치밀한 사전작업을 진행해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만경강 둔치의 특성을 살린 특색 있는 친환경 도시숲을 조성하게 되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상권 활성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올 연말 준공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올해 진행되는 만경강 생태하천 조성 사업과 상장기공원 정자 및 트리하우스 조성,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등을 통해 만경강 일대를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만경강 각 구간별로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고 산책로 화단과 쉼터를 조성하고, 제방 연결 계단과 전망대 설치 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