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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20년 넘게 도배 못한 집, 새집 돼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8.27 09:32 수정 2021.08.27 09:32

용진읍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도배·장판 교체

용진읍(읍장 한신효)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난 11일 암을 앓다가 홀로 힘겹게 생활하는 소모씨 집을 찾아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한 것.

읍에 따르면 소모씨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로, 아파트에 20여 년 동안 살면서 단 한 번도 도배, 장판을 바꾼 적이 없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용진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소모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주거환경개선 비용으로 사례관리비 예산 100만원을 투입하고, 공동모금회를 통해 개인 지정기탁 후원금 30만원을 지원했다.
↑↑ 용진읍이 독거노인 가구의 주건환경 개선에 나섰다. 사진은 도배를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소모씨는 “형편이 넉넉지 못해 도배, 장판 교체는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새로 도배, 장판을 해주시고 너무 감사하다”며 “집이 훤하고 깨끗해져서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신효 용진읍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주민들을 내실 있게 지원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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