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도시 완주군이 무궁화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
지난 달 30일 완주군은 고산자연휴양림 무궁화 문화공원에서 오는 14일 나라꽃 무궁화 나눠주기 행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것으로,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나라꽃 무궁화 나누어주기 행사로 대체키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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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오는 14일 무궁화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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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사전예약 신청자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궁화 화분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11일까지 인터넷·모바일(http://naver.me/ 5L3e1IPs)로 신청하면 된다.
완주군은 행사 진행에 있어 발열체크, 소독 및 방문일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은 물론 행사장 주변에 대한 방역도 사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고산자연휴양림 및 문화공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숙박시설 및 오토캠핑장을 제한적으로 개방·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방문객에 대해서 발열체크 및 방문객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방역소독 및 환기를 실시하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