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인규·전호순)가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위원들이 고추장돼지불고기 2kg 한통과 5월이 제철인 열무김치 3kg를 정성스럽게 담아 15가구에 전달했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이 기탁한 후원금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중심의 나눔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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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성스레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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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을 전달받은 다문화여성은 “한국 음식이 만들기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호순·최인규 공동위원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 가득한 따뜻한 구이면 만들기에 주민과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