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가 보다 안정적인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구급대원 및 인천공항파견근무자 100여명은 지난 3월에 접종을 완료했으며, 대민접촉이 잦은 필수요원인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접종은 당초 6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계획을 앞당겨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관내 위탁의료기관 4개소에서 아스트라제네거 예방접종을 시작, 소속직원 80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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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사진)을 실시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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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을 통해 소방관서의 모든 직원의 면역력을 높여 안정적인 소방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면역력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변함없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관 노력으로 코로나19를 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