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이)가 밑반찬 나눔과 빨래 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경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가득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넉넉히 100여개의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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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소외계층에 전달할 밑반찬을 정성스레 준비한 뒤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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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빨래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은 최근 이불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 20세대의 이불 30여 채를 수거해 세탁했다.
빨래봉사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이동빨래차량을 지원받아 이뤄졌다.노문우 경천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취약계층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분이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다소 힘든 부분이 있더라도 우리가 힘을 내서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