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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소양 ‘아원고택·오성한옥마을’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4.23 09:39 수정 2021.04.23 09:39

방탄소년단 방문 이후 유명세 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게재

소양면에 소재한 아원고택과 오성한옥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4월에 선정하는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 5선’에 뽑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전문가들이 선정하는 2021년 4월 테마인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에 종남산의 봄빛과 어우러진 아원고택과 오성한옥마을을 선정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지난 2019년 BTS(방탄소년단)가 ‘2019 서머패키지 인 코리아’영상과 화보를 찍으면서 유명세를 탄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아원(我園)고택은 ‘우리들의 정원’이라는 뜻의 한옥스테이 공간이다.
↑↑ 완주군 소양면에 소재한 아원고택(사진)과 오성한옥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4월에 선정하는 ‘봅에 아름다운 건축물 5선’에 뽑혔다.
ⓒ 완주전주신문

종남산의 그윽한 능선을 품고 있는 이곳은 250년 된 고택을 이축한 한옥의 건축철학과 현대식 건물의 조화를 구현,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명상의 시간들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아원고택의 주위에는 한옥 22채가 모여 오성한옥마을을 이루고 있다.

종남산, 서방산, 위봉산, 원등산이 포근하고 아늑하게 에워싸고 있는 이 한옥마을은 소양고택, 죽림원 등 한옥스테이와 플리커 책방, 오스갤러리 등 테마별 많은 카페들이 즐비하다.

일명 ‘BTS 소나무’라 칭하는 소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 오성제 저수지, 문화생태숲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어 최근 완주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숨은 관광지로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 2021 봄시즌 비대면안심관광지 25선에 ‘경천에코빌과 화암사’, 펫펨족을 위한 전국 반려견 동반 여행지로 ‘경천애인 징검다리길’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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