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이인재) 카페 ‘I got everything’ 재협약을 체결했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장애인 일자리와 직업교육 및 훈련을 위한 곳.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 동안 직접 제조한 커피, 음료수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8년 개소 당시, 발달장애인 근로자 4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했다.
이후 지난해에는 발달장애인 근로자 2명을 추가 채용했고, 올해는 3명을 다른 기관으로 취업·연계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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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카페 ‘I got everything’ 재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카페 ‘I got everything’ 매장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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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산고, 전북푸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을 계획 중이며,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와의 협약체결로 장애인 직업훈련 및 취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카페가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