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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이웃이 이웃 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

김성오 기자 입력 2021.04.16 11:01 수정 2021.04.16 11:01

“구석구석 발품 팔아 어두운 곳에 희망을”
봉동읍, 이장·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112명 구성·위촉
고산면, 지역사정 밝은 생활업종 종사자 등 38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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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읍, 이장·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112명 구성·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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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읍장 강명완)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최근 봉동읍은 제2기 봉동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2명을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주변 이웃과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발굴해 행정복지센터로 신고,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봉동읍은 지역실정과 주변 이웃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단,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으로 구성됐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의 현실과 이웃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과 함께 거미줄처럼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봉동읍(사진)과 고산면이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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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면, 지역사정 밝은 생활업종 종사자 등 38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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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면장 이희수)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 지역 구석구석을 챙긴다.

지난 9일 고산면은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 안전망 역할을 해 줄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이장 및 생활업종 종사자 등 38명으로 구성됐다.

고산면은 지역복지에 관심있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으며,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고산면사무소에 신속히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평소에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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