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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함께 나누면 행복은 커집니다”

김성오 기자 입력 2021.04.02 10:08 수정 2021.04.02 10:08

이서면 지사협, 취약계층에 밑반찬 지원
郡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외식 후원
따뜻한 한반도 연탄나눔 운동 완주지부
운주면·봉동읍에 연탄전달 및 의류 후원
전북청 제1기동대, 저소득가정에 성금 기탁
비봉면 지사협, 사랑의 집청소 봉사
삼례읍 지사협, 한냇물 장학금 전달
상관면 지사협, 밑반찬으로 사랑 전해
소양면 “사랑의 음식을 배달합니다”
이종무 고산면 지사협 위원장, 식료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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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면 지사협, 취약계층에 밑반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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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의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극복 및 관내 저소득층 대상자의 영양 건강을 위한 ‘사랑듬뿍·영양듬뿍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서면 지사협은 홀로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질환 장애인, 부자가족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2회씩 총 70가구에 밑반찬 12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들은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그간 꾸준한 밑반찬 기부로 나눔 공동체에 앞장서 온 혁신점 농가레스토랑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진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윤대석 공동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침체된 나눔과 복지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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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외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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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외식 후원업체를 통해 외식문화를 접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복지관은 최근 직접 찾아가는 비대면 외식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삼례읍에 위치한 고가네닭한마리칼국수(대표 고화자)의 후원으로 재가 장애인 6가정에 칼국수 면, 육수,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가정방문 시 안부 확인 및 발열이나 기침유무 등 건강이상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조리법을 안내하여 이른바 집콕외식생활의 기회를 제공했다.

후원업체의 고화자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무엇보다 재가장애인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지속적인 나눔의 뜻을 밝혔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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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한반도 연탄나눔 운동 완주지부
운주면·봉동읍에 연탄전달 및 의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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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따뜻한 한반도 연탄 나눔 운동 완주지부(지부장 이종화·위원장 김덕연)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2일 따듯한 한반도 연탄 나눔 운동은 운주면(면장 이정관)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총 75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나눔운동 완주지부, 운주면사무소 직원, 운주지역사랑봉사단 등 총 8명의 봉사자들이 힘을 보탰다.

이어 다음날인 23일에는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에 의류 170점을 후원했다.

이날 연탄나눔운동 완주지부는 봉동읍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의류를 기탁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구석구석 찾아가는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완주지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은 줄 안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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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제1기동대, 저소득가정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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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제1기동대(경정 임도형)가 완주군 저소득가정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최근 완주군은 전북청 제1기동대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140만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전북청 제1기동대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실천에 참여해 매월 일정 금액을 모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전북청 제1기동대는 2010년 창설되어 봉동읍 산업단지내 소재하고 있으며, 현재 총 86명의 대원들로 이루어져있다. 2013년부터 대원들은 자발적 참여로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고 관내 2~3명의 저소득가정을 추천받아 희망결연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1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어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함으로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지역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전북청 제1기동대 임도형 경정은 “요즘 같은 어려운 시국에 대원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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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지사협, 사랑의 집청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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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원옥·고판철)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생활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를 방문해 청소활동을 벌였다.

해당 가구는 집안 전체가 쓰레기로 가득해 개인위생 및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고판철 위원장은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니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찾아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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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 지사협, 한냇물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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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 한냇물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전북 하이텍고등학교, 한별고등학교, 삼례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7명에게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 각 30만원씩 총 29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지사협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장학사업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올바른 인성과 우수한 성적으로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학교장과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추천받았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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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면 지사협, 밑반찬으로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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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향임·정규호)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구성 방안,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이어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 나눔 사업은 10개월간 지속된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밑반찬을 받고 고마워하는 모습 보니 힘이 나고,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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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 “사랑의 음식을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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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문소·채미화)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이 사랑의 음식 배달을 전개했다.

최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제청, 빵, 약밥을 준비해 배달했다.

이번 사랑의 음식 나눔은 소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에서 베이커리, 웰빙 음식, 수제청 만들기를 후원하고,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최문숙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 사무국장은 “사랑의 음식 배달이 코로나19로 인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지역 내 단체들이 협업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소양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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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고산면 지사협 위원장, 식료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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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무 민간위원장이 식료품을 후원하고 나섰다. 이종무 위원장은 최근 희망나눔가게에 라면과 즉석떡볶이 등 2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했다.

후원받은 식료품은 운영을 재개하는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무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희망나눔가게 운영재개를 물어보는 분들이 많다”며 “희망나눔가게 진열대가 후원품들로 가득 채워져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하는 분들의 마음도 풍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희망나눔가게는 저소득층 가구에 쿠폰을 발송해 후원받은 생필품과 무료로 교환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재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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