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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

김성오 기자 입력 2021.03.26 10:14 수정 2021.03.26 10:14

봉동읍과 연료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5가구에 연말까지 매월 50리터 차량연료 지원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본부장 허정태)가 완주군 봉동읍 취약계층을 위해 연료유를 지원한다.

봉동읍(읍장 강명완)은 지난 17일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와 취약계층 연료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시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석유대체연료 개발 및 상용화 등 종합적인 연구 활동을 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동차용 연료유 무상지원, 지역 소외·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가 봉동읍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연료유 무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날 업무협약으로 석유관리원은 봉동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5가구에게 매월 50리터의 차량연료를 연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허정태 본부장은 “평소 취약계층 지원을 고민하던 중 먼저 가장 가까운 지역의 주민들에게 지원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동읍과 협업해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봉동읍을 위해 이렇게 큰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연료유는 가장 필요한 가정에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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