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 선거가 다음달 16일 봉동읍 중리에 소재한 완주군게이트볼장에서 치러진다.

선거 일정을 보면 먼저, 이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와 감사 중 7인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이틀 뒤 29일에는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선거사무직원 위촉과 함께 선거관련제반사항을 심의한다.

이후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후보자 등록이 이뤄지는데, 후보자는 기탁금 1000만원을 반드시 납부해야한다.

단, 기탁금은 선거의 당락과 관계없이 반환되지 않으며, 군지회에 귀속돼 선거비용과 지회운영비 등으로 쓰인다.

후보자격은 현재 만 65세 이상 정회원으로 1년 이상 회원에 계속 가입돼 있고, 주민등록지에 거주하며 1년 이상 월 회비를 납부한 학식과 경륜 및 덕망을 갖춘 자다.

완주군지회장을 뽑는 선거일은 오는 2월 16일, 봉동읍 중리에 위치한 완주군게이트볼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선거에 참여하는 대의원은 각 경로당 회장과 읍면 분회 임원 및 이사들이며, 선거 당일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면 된다.

투표가 끝나면 곧바로 개표를 시작, 당선인을 결정하게 되며, 오는 2월 27일부터 제15대 지회장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임기는 4년이다.

기타 선거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063-263-65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