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김재천 의장)는 지난 21일 오후 의장실에서 사회단체와 신년 맞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역 내 주요단체 신년 맞이 간담회는 개원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이번 신년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사회단체 회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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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회가 사회단체와 신년맞이 간담회를 개최,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은 한우협회 완주군지회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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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회원들이 제안한 의견은 논의를 거쳐 제8대 후반기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재천 의장은 “이번 관내 주요단체와 신년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더 주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신년간담회에는 한우협회 완주군지회(지부장 유용준), (사)완주군 농어업회의소(회장 송병준) 등 2개 단체가 참석했다.
한우협회 완주군지회에서는 이날 관내 한우사육 829농가에서 3만 여두를 사육하는 만큼 퇴비사 확보에 협조해 줄 것과 경축순환농업 유기질비료 지원을 확대해 농가 자부담을 줄이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완주군 농어업회의소와 간담회에서는 농업정책 수립 시 농어업회의소와 농업 현실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농어업회의소의 법제화 지원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