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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얼어붙은 청년 채용 시장 녹인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1.29 10:09 수정 2021.01.29 10:09

하이트진로(주), 2021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총 50명… 오는 2월 1일까지 공채 서류 접수
청년 채용 확대 조직 내 새로운 원동력 마련

하이트진로 주식회사(대표 김인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지난 20일 하이트진로㈜는 ‘2021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및 해외영업, 마케팅, 관리, 연구/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50여명을 채용한다.

매년 필요한 인력의 수시 채용을 진행해 왔으나 신입사원 공채는 지난 2018년 이후 3년만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조직 내 젊은 인력을 보강, 활력을 불어넣고 100년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마련해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할 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선도적으로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인재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2월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dream.hitejinro. com)를 통해 서류 접수 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검사, 1차면접(실무진 심층면접), 2차면접(임원진 인성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통합법인 이후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공채를 비롯 필요한 부문의 수시 채용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청년 채용 확대에 노력해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축소된 채용 시장이 활기를 찾기 바란다”면서 “국내 주류시장 선두기업으로서 또 다른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를 채용, 육성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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