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상사 주식회사 전주 2공장(공장장 이상연)이 군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에 2천63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25일 이상연 공장장과 박일 관리팀장, 윤창권 생산팀 반장 등 미원상사 전주2공장 관계자들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 이 같은 거액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상연 공장장은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들 도움을 주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의 마음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중하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후원에 적극 동참해 준 공장 근로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협의회는 지역의 그늘진 곳을 찾고 보살피는 일에 더욱 관심을 쏟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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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원상사 주식회사 전주2공장이 완주군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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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원상사(주) 전주 2공장은 완주산단에 위치해 있으며, 계면활성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 가정형편이 어려운 완주군 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해 보다 많은 성금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