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이 2021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 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헌혈이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 13일 전 직원이 헌혈에 직접 참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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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차량을 지원, 철저한 개인 및 차량 내부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특히 복지관 직원들은 헌혈증까지 지역사회에 기부키로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성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단체 헌혈이 줄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전 직원이 헌혈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헌혈과 헌혈증을 기부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