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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봉동농협, 지역사회 환원 및 조합원 섬김 경영 앞장 서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1.15 10:04 수정 2021.01.15 10:04

농한기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250포 경로당 후원
제49기 결산 기념, 고급 냄비 3종세트 조합원 증정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적극 참여는 물론 조합원들에 대한 섬김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봉동농협은 지난해 말 1300만원 상당의 백미 250포(20kg들이)를 봉동읍 58개 영농회에 각각 전달했다.

↑↑ 김운회 조합장
ⓒ 완주전주신문
봉동농협은 매년 연말연시를 즈음해 지역 어르신들이 농한기에 함께 모여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쉼터로 활용하는 경로당에 백미를 후원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제49기 결산을 기념하며, 18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고급 냄비 3종 세트를 기념품으로 배송했다.

이는 한 해 동안 조합원들이 농협의 각종사업에 적극적으로 이용해 준 결과, 건전결산을 이룬데 대한 감사의 표시.

봉동농협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로 4년째 대형 그릴과 찜솥, 고급 밥상 등 조합원 가정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제품들을 연 초에 증정,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기념품은 코로나19로 지친 조합원들의 시름을 잠시나마 달래주는 새해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회 조합장은 “지난해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 조합원님들과 임직원이 똘똘 뭉쳐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건전결산을 이뤄냈다”면서 “올해도 어려움은 많겠지만 튼튼한 농협, 잘사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환원과 조합원님들의 복지증진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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