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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신년특집-②신축년(辛丑年) 소띠들의 새해 소망

admin 기자 입력 2021.01.08 10:40 수정 2021.01.08 10:40

“코로나19 종식 되고, 평범한 일상 되찾기를”

↑↑ 김미현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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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 극복하고 행복해지는 한 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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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를 보고 있으면 지나간 방송을 볼 때가 있지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떠들고 같이 밥 먹고 악수하고 길거리를 걷는 모습들이 보이곤 합니다.

이처럼 올 한해 우리가 평범한 일상을 다시 누릴 수 있게 간절히 소망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평범하고 보통의 일상 속에서 행복과 웃음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고요.

작고 소소한 것들에 기뻐하며 감사하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가까운 이웃을 위로, 격려하면서 같이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통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감사했는지 우리 모두가 작년 한해를 보내며 느꼈을 것입니다. 올해는 어려운 일 극복하고 환한 웃음으로 행복해지길 기원드립니다. 2021년 모두 건강하소~ 모두 행복하소~ 모두 사랑하소~ 모두 원하는 일들 소처럼 묵묵히 나아가며 이루소~!

▲김미현(구이면·73년생)


↑↑ 김기범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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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행복한 일상 위해 전력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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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힘든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이다 보니 우리가 영위하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진심으로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해 보이지만 안전이 바탕이 되어야,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21년에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도 없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안전’하기 위해 예방수칙들을 지키는 등 각자가 노력한다면 ‘안전’을 얻고 코로나19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완주소방서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완주군민이 안전한 삶 속에서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김기범(완주소방서 소방행정과·85년생)


↑↑ 유 솔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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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이 여행 다니며 추억 만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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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좋은 기억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웠던 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겠지요.

계절이 네 번 바뀌는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답답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상황이 되었고요.
최근에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서로 간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모두가 잔잔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습니다.

2021년에 바라는 소망이 있다면 소박하게는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가족들과 마음 편히 외식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선 친구들과 함께 마스크 벗고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이루어지기 어렵겠지만 희망을 가득품은 올 해는 꼭 바람이 이뤄지리라 믿습니다.

2021년 완주군민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 솔(완주군청·97년생)


↑↑ 유학희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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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처럼 우직하게 맡은 바 책임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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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해는 아빠가 되는 큰 기쁨을 맞이했고, 도시개발과 도시계획팀 주무관으로서 완주군 개발의 기본 뼈대를 이루는 업무를 하고 있음에 감사와 그에 따른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새해를 맞아 한 가정의 가장이자 한 아이의 아빠, 그리고 완주군 도시계획을 맡은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새해를 계획해봅니다.

새해 첫 번째 소망은 우리 가족 건강입니다.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한해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고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무사히 보내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보다 더 건강하고 아무런 사건 사고 없이 지나가길 기도해봅니다. 또 소띠 해를 맞아 더 부지런하고, 소처럼 우직하게 열심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끝으로 신축년엔 모든 사람들이 마음속에 ‘희망의 소’한 마리씩 갖고 희망찬 새해를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유학희(완주군청 도시개발과·85년생)


↑↑ 김소라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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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으로 우리 아이들 자유 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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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제게 두려움 속 마스크와 전쟁의 시간을 치렀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가 외출 필수품이 되었으나, 한때 마스크 품절 현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밖에 구매 기회가 없었고, 그마저도 기회를 잃어버리면 초조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맞벌이 부부로 살고 있어 아이들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긴급 돌봄을 맡겨야 했고, 6살 딸아이와 4살 쌍둥이 남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요해야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고들 하죠.

2020년 우리의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착용 한 아이들의 모습만 남아 있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의 종식으로,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 하는 것들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누리고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예쁜 미소를 언제 어디서나 맘껏 보고 싶습니다.

새 희망의 2021년은 모든 분들이 행복한 미소를 지었으면 합니다.

▲김소라(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85년생)


↑↑ 모수인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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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건강하고, 코로나19 종식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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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 소망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저를 포함해 가족, 주변사람들이 건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요가학원에 등록해 몸의 균형을 맞출 생각입니다.
건강한 생활로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업무적으로는 열정을 다해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모두 아프지 않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코로나19 종식입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백신과 치료제가 공급돼 모든 국민들이 마스크가 없어도 안전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가장 먼저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은데요.

제주도의 맑은 바다와 자연을 보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싶고, 힘을 얻고 돌아와 주변 사람들에게도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수인(농업축산과·97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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