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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비봉면서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발견

원제연 기자 입력 2018.10.05 10:31 수정 2018.10.05 10:31

남성 성기능 개선 등에 효과 있는 것으로 전해져

완주군 비봉면의 한 주민이 세계적으로 희귀한 것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을 발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비봉면 백도리에 사는 임한철(43)씨. 사남매곶감농원을 운영하는 임씨는 최근 자신의 감나무를 둘러보다 우연히 축구공만한 댕구알버섯 5개를 발견했다.

‘댕구알(눈깔사탕)버섯’은 식용버섯으로,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밭이나 풀밭, 잡목림 등에서 여름과 가을에 주로 발견되는데, 지혈, 해독, 남성 성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세계적으로 희귀한 것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을 발견한 비봉면에 사는 임한철씨가 자녀들과 함께 댕구알버섯을 들어보이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 26kg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댕구알버섯이 발견돼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한철씨는 “귀한 버섯을 보게 돼 기분이 좋다. 버섯은 담근 술로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내게 온 행운이 비봉주민, 우리 군민들에게도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댕구알버섯은 희귀한 만큼 협상에 의해 가격이 정해지나 보통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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