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푸른학교(교장 최춘규)가 ‘제11회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에 3년 연속 우수학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북푸른학교는 지난 달 17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우수학교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는 소외되기 쉬운 장애 아동·청소년이 독서를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 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매년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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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푸른학교가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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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푸른학교는 이번 대회 박현주(초5)학생이 최우수상을, 조하늘(중1)·박지원(중3)·김동호(고1)·황보영(고1)학생 등 4명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북푸른학교는 각 장애영역별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교에 수여되는 ‘지체장애부문 우수학교상’을 3년 연속 수상해 타 학교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전북푸른학교의 쾌거 뒤에는 그간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 운영, 학교 밖 도서관 운영, 푸른 독서 골든벨(자체실시) 대회 준비 등 학생들의 독서 시간과 장소를 확보하고, 흥미와 관심,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 실시 등이 한 몫했다.
또한 책읽기와 교내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 시행, 수준별 독서노트 쓰기 등의 활동도 각종 독후감 및 글짓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현주 학생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