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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한별고, 남녀공학 개편 탄력 전망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9.14 09:58 수정 2018.09.14 09:58

개편 추진위원, 건의문 채택해 한별고·완주군에 전달
남녀학생 동시수용으로 장기적 학생 수급확보 등 기대

박성일 완주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인 ‘한별고 남녀공학 개편’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한별고등학교 남녀공학 개편 지원을 위한 추진위원 16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한별고 남녀공학 개편과 관련, 건의문을 채택한 뒤, 한별고(교장 장우익)와 완주군에 각각 전달했다.
↑↑ 한별고등학교 남녀공학 개편 지원을 위한 추진위원 간담회를 마친 뒤 추진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추진위원들은 “삼례 지역은 읍 지역으로는 드물게 초등학교부터 종합대학교까지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면서 “하지만 최근 인근 도시로 훌륭한 인재들이 유출됨에 따라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장기적인 학생 수급확보가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실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코자 한별고 남녀공학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남녀학생 동시수용으로 장기적인 학생 수급 확보 가능 ▲남녀학생 역량 모아 명문학교 발전방안 모색 가능 ▲지역학생들의 학교 선택 폭 확대로 기회 균등 제공 ▲국가·사회적 요청에 부응하는 양성평등 교육 실현 ▲남녀 상호간 지적·정서적 성숙을 통한 학업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 등 5가지를 이유로 남녀공학 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오늘 추진위원들이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한별고 남녀공학 추진을 건의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역량을 결집해 조속히 전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의문 채택 외에도 장우익 한별고 교장이 참석, 남녀공학 추진배경과 그간 추진상황, 향후 추진절차 등을 설명했고, 이어 도의회 송지용 부의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토론 시간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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