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삼례읍 비비정 마을을 농촌웨딩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 달 29일 완주군은 삼례읍 비비정 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농촌웨딩공간을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비비정 농촌웨딩공간 조성사업’은 완주군이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
군은 3년간 9억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비비정 농촌마을의 역사, 경관,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농촌웨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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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이 2020년까지 9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례 비비정마을을 농촌웨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비비정 전경.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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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최근 웨딩문화 트렌드가 친지와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작은 결혼식으로 옮겨가고 있고, 경관 좋은 농촌에서 즐기는 파티 문화로 변화되고 있음을 착안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앞으로 비비정 농촌웨딩공간은 야외공연장을 웨딩무대로 단장하고, 웨딩 포토존 설치, 전망대 조성과 산책길 정비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다.
뿐만 아니라 비비정만의 대표 먹거리 개발과 농촌웨딩운영에 따른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온라인 사이트 구축을 통한 농촌웨딩 홍보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농촌웨딩공간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농촌관광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인근의 등록문화재인 삼례양수장, 비비정 정자, 호산서원,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역 등 우수한 마을 자원도 연계해 비비정 마을을 특색화 한다.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비비정 마을의 자연경관과 농촌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활용해 완주군만의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농촌웨딩문화를 창출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