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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기당소하천’ 가장 아름다운 소하천 뽑혀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8.10 09:51 수정 2018.08.10 09:51

행정안전부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서 ‘우수’ 평가
공원·산책로 조성 호평… 장관 표창·내년 신규사업 대상지구 선정

완주군 기당소하천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뽑혔다.

지난 1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 우수로 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치수 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의 역사·문화·경관 등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완주군은 운주면 산북리 기당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생활쓰레기 및 무단폐기물 등을 제거하고, 공원 및 산책로로 조성, 주민 쉼터로 활용하도록 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 기당소하천(사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 완주전주신문

이번 평가는 △사업효과성 △지역특성화 △주민참여도 △조화성을 비롯 총 12항목 28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까다로운 서면 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19년 신규 사업 대상 지구로 추가 선정되는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완주를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 뿐만 아니라 군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에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효과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5개 소하천에 국비·지방비 45억여원을 투입,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 농업용수 공급의 기본적 기능에다 탐방객이 찾을 수 있도록 꽃길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학생들의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기당소하천의 경우 주변 대둔산도립공원과 인접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하천을 관리하면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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