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중학교의 한 학부모가 화산면(면장 곽인근)에 정기적으로 돼지등뼈를 기탁,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산면에 따르면 화산중 방수현(여. 2년)학생의 어머니 김승옥씨가 지난해 6월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화산면 경로당에 돼지등뼈 10박스~30박스를 기부하고 있다.
어머니 김승옥씨는 대전에 거주하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딸이 다니는 화산중과 화산면에 보탬을 주고자 고민한 끝에 돼지등뼈를 기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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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산중학교에 재학중인 방수현 학생(맨 우측)과 가족이 화산면에 매월 돼지등뼈를 기부,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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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수현 학생 가족은 ‘하이- 파이브(Hi-Five)’라는 가족봉사단을 만들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 가족은 지난 5월과 6월에도 각각 30박스와 1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해 겨울에는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학용품과 케이크를 후원, 진정한 이웃사랑 무엇인지 깨닫게 했다.
돼지등뼈는 매월 화산면 41개 경로당에 1박스씩 나누고 있으며, 몸이 불편해 경로당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저소득 가정에도 직접 전달하고 있다.
곽인근 화산면장은 “화산면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방수현 가족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마음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